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작에 SBS TV '울림된 청년, 그 마지막 길 동행'을 선정하고, 이달의 우수작으로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BS 8 뉴스'의 ''울림'된 청년, 그 마지막 길 동행'은 뇌사 기증자의 장기 적출이 이뤄지는 수술실로 가는 길인 '울림길'을 국내 최초로 보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우리나라 장기 기증 실태와 절차의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증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 제도 보완의 필요성 등을 다뤘다.
지상파TV 부문은 EBS 1TV의 '모여라 딩동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여라 딩동댕'은 AI와 차별되는 인간의 인성, 감성, 창의성, 자율성 등 4가지 강점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교육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시켰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은 여수 MBC FM의 '15%의 이야기 – 지방 난임 부부 지원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으로 인해 정신적·물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거주 난임 부부들의 인터뷰를 통해 난임에 대한 사회 제도적 변화와 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뉴미디어 부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딥페이크' 등 새로운 성범죄의 구체적 예방 방법과 일대일 맞춤 성교육 등을 소개한 E채널의 '마법의 성'이 우수작으로 꼽혔다.
지역방송 부문은 종군장교 김훈의 시점으로 청산리전투를 재구성한 KBS 대전 1TV의 '광복절 UHD 특별기획-청산리:전투의 재구성',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의 생애와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 행적을 AI 기술 등을 활용해 다룬 KNN TV의 'KNN 특집 다큐멘터리 백산白山-의령에서 발해까지',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형식을 활용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탐방하고 실제 구직자들의 취업 연결을 시도한 춘천 MBC TV의 '가고잡소-중소총회'가 선정됐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해마다 심사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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