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 2024의 일환으로 서울 디자인 컨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작가와의 대담 등이 예정돼 있다. 첫날인 23일은 미디어아트 작가 강이연 KAIST 교수, 이대형 큐레이터 겸 에이치존 대표가 '아티스트 토크' 대담 및 강연자로 나선다.
강 작가는 서울디자인 2024 주제전에서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인다. 토크 이후 강 작가는 '미래 인공지능(AI)에 대한 예술적 비전'을 주제로, 이 대표는 '생성형 AI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연한다.
같은 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기술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강연하며, 백세범 카이스트 교수는 '인간과 AI의 공진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논한다.
이튿날인 24일은 '생성형 AI가 일으키는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며, 3일차인 25일은 디자인, 문화·K-POP·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분야별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 2024는 컨퍼런스보다 약 5일 이른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DDP를 포함한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는 '/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AI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변화를 전시, 컨퍼런스, 마켓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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