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MMCA) 덕수궁관에서 두 개의 전시를 동시에 연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MMCA 소장품전: 작품의 이력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년: 지금, 잇다'가 함께 열린다.
'MMCA 소장품전'은 미술관 소장품 중 관리전환 방식으로 수집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관리전환은 정부 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소장 미술품을 해당 기관 요청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는 방식이다.
주로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극장,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청와대 등에서 관리전환됐으며. 관리전환된 작품은 미술시장 활성화 이전 국가가 미술 진흥 및 국민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취득한 작품인 만큼 근현대사·미술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MMCA 소장품전'에서는 2012년 정부미술은행이 설립되기 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관리전환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장우성 작가의 '귀목(歸牧)'(1935) △김창락 작가의 '사양(斜陽)'(1962) △김환기 작가의 '산월'(1958) △박서보 작가의 '원형질(原形質) No. 64-1'(1964) △배렴 작가의 '심산춘래(深山春來)>(1930년대 후반) △민경갑 작가의 '영산홍'(1977) △박광진 작가의 '근대화된 새마을농촌'(1977)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예술원'전은 1954년 개관한 대한민국예술원의 현재 회원 및 작고한 작가 70명의 작품,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고희동, 이상범, 장발, 손재형, 배렴, 김환기 등 세상을 떠난 회원 작품 53점과 전뢰진, 이신자, 최종태, 이종상 등 현재 회원 17명의 작품 34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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