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해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지역 공연예술단체를 문체부가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는 '자치단체경상보조사업'으로, 서울특별시는 제외된다. 문체부는 앞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42곳을 선정해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5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내년도 사업 공모는 △무용 △연극 △음악 △전통 총 4개 분야 순수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문체부는 최대 3년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역 기반 우수 공연예술단체에게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국비 보조 비용도 올해 최대 50%에서 내년 최대 7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단체 신설 △지역 내 활동 중인 민간단체 지원 △수도권 활동단체 지역 유치 등 적합한 지원 방식을 선택해 공모하면 된다. 단, 현재 운영 중인 공립예술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 지원받은 단체도 내년에 지원받기 위해서는 이번 공모에 해당 지자체를 통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 선정 단체는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지역 내 유휴 공연장, 연습실 등 관련 시설 무상 활용 △지역 내 인물, 설화, 명소 등 소재 창·제작 △서울시 소재 단체 지역유치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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