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10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국내 최고(最古)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1983년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올해는 백일장과 함께 문학강연, 문학콘서트 등 특별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백일장은 미등단 여성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추첨되는 글제를 바탕으로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택일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 등 총 27명과 특별상 2인을 선정한다.
백일장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용하며, 사전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백일장 당일에는 백일장 참가 여성 및 가족을 위해 아르코미술관에서 어린이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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