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주최하고 KBS N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인문다큐 영상공모전' 선정기획안 20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문다큐 영상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과 고유의 지역문화, 그리고 지역 공동체에 담긴 인문가치를 찾아 다큐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사업이다. 올해 접수 결과 총 387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심의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획안은 지역 역사부터 갯벌, 다문화 합창단, 광부, 해녀 이야기 등 다양하고 친숙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지원비 1500만원이 지원된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오는 11월 '인문다큐영화제'에서 선보이며, KBS 및 KBS Life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획안은 아르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맡은 김종무 심의위원장 겸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숨은 인문 자원들이 새롭게 조명되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 전문가 멘토단의 자문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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