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관내 주민 및 보훈단체를 위해 광복절 제79주년 기념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 2017)는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다. 위안부 피해자가 직접 증언대에 올라 일본 정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역사적 책임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 이 결의안은 전 세계가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인 역사로 인식하게 되는 첫 계기가 됐다.
영화는 개봉 후 3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017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 영평10선), 청롱영화상(감독상, 여우주연상, 인기스타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영화제(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상영회는 오는 8월 13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2세 이상 중구민을 대상으로 1인 4매까지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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