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로고. 사진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로고. 사진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 대상 집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영상 콘텐츠 패러다임을 선도할 창작자 내비게이팅'을 목표로 운영하는 PGK 콘텐츠 창의인재동산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은 김경찬 작가(영화 '1987', '하이재킹' 작가), 박민선 편집감독(시리즈 'D.P' 등), 신지이 배우, 이소림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시나리오 집필 경험을 토대로 자문·취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업인으로써 작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대화했다. 박 편집감독은 영화와 시리즈의 구조적 차이와 창작 과정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신 배우는 현장 주요 스태프와 배우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변호사는 '영화영상 법률가이드' 강연을 통해 주요 법률 개념과 실제 사례 중심의 법적 지식을 전달했다.

이후 강선주 작가(영화 '콜' 등), 조유진 작가(영화 '파일럿', '1승') 작가도 강연을 이어갔다. 강 작가는 최신 영화영상 동향 분석 및 기획개발 단계에서 작가가 지녀야 할 소양에 대해, 조 작가는 영화와 시리즈의 서사 구조와 캐릭터 중심 작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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