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은평구 롯데시네마 은평(롯데몰)점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4개국 33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이 최종 상영된다. 개막식은 9월 5일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 선정된 '라스는 웃음버튼'(2023, 에이릭 새터 스토르달 감독, 노르웨이)은 다운증후군을 앓는 친구 '라스'를 돌보는 '아만다'가 친구들과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제는 △도담도담 극장 △지·평·선 △파란: 우리학교 △특.별.한. 애니메이션 클래스 △어른들을 부탁해 △제작지원작 △KBS독립영화관X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단편특별선 △수상한 영화모음집 △거인의 작은 발자국 등의 섹션을 선보인다.
영화제 상영작 및 부대행사 등 자세한 정보는 SICFF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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