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 소통 공예 프로그램인 ‘공예@박물관’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예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공예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예@박물관’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미성과 사용성이 돋보이는 공예작품을 발굴, 전시하기 위한 행사다. 당선작은 쇼윈도 갤러리 및 내외부 개방된 공간에서 작품을 설치, 전시하거나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공예@박물관’은 ‘공예@쇼윈도’와 ‘공예@인앤아웃’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공예@쇼윈도’는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에서 전시할 작가를 공모한다.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전시실로 연중 관람 가능하며 박물관 입장 전 가장 첫 번째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전시공간이다.

‘공예@인앤아웃’에서는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대상으로 전시나 체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인왕산과 경복궁 그리고 열린송현공원 조망이 가능한 교육동 5층 루프탑과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주변과 옛 풍문여고 건물과 운동장 원형터를 그대로 살린 바깥마당에 전시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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