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어울림놀이터’ 메이킹 체험 중인 시민. 사진=고양특례시
고양어린이박물관 ‘어울림놀이터’ 메이킹 체험 중인 시민. 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5일까지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울림 놀이터’는 세대 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지향한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모든 보호자 가족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가 될 예정이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 가족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가족은 다양한 도구와 새 활용(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세대 친화적인 놀이 공간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난 12월 3일 40명의 어린이 가족이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워크숍’에 참여해 70여 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 가족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1000개 이상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은 “상상 속 어울림 놀이터가 실제로 만들어지기 바란다”, “우리 모두에겐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