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솔솔. 사진 제공=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연과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향토민요 가사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교육이, 23일에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옥으로 구성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두 번째 민요프로젝트 ‘민요프로젝트-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가 열린다. ‘하늘, 땅, 바다’을 주제로 듀오 솔솔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념행사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일괄 모집한다. 

또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유튜브 영상 후기 작성 및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개관 4주년 행사는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의 음원으로 구성된 공연, 가사를 활용한 교육, 영상을 감상하는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라며 “앞으로도 향토민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의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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