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이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2월 기획공연은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12월17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러브 & 뮤지컬’(12월2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월14~15일) 등이다.

‘설중풍류’는 ‘눈 내리는 겨울, 풍류를 즐기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크로스오버 마스터 강상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인 김준수, 박애리 명창이 협연자들과 펼치는 콘서트다. ‘러브 & 뮤지컬’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작품의 넘버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테너 김상진, 지휘자 김상훈,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특별 할인 50%를 포함해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공연 상세 정보 및 티켓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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