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문화재단이 청년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계진 작가의 ‘순간포착 : 삶의현장’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먹과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삶의 현장을 담은 회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3월31까지 만날 수 있다.
이어 3월9일부터 4월28일까지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가제)’ 전시가 진행된다. 작가가 신림지역에서 관찰한 인물과 동물을 담은 순간을 담은 사생화(寫生畫)가 전시된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지난해 9월 시각 예술 아트마켓 ‘예술상점’을 개최, 청년 작가를 위한 창작지원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올해 개인전을 지원하고, 청년 예술 창작지원을 위한 공간, 지원금, 행정, 홍보까지 기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전시를 기획한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 박진영 차장은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자생력 성장을 목적하고 있다”라며 “이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부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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