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이하 연구소)가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연구소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과 18개 참여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식과 전략토론회에 참여한다.
18개 기관은 한국문화정보원과 연구소 소장 공공저작물에 관한 저작권 권리 실태조사 및 권리확인 협조, 공공저작물 권리처리, 우수 공공저작물 공공누리 서비스에 관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공공저작물의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전략토론회가 이어진다. 흑백 사진에 색을 입혀 복원하는 유튜브 채널 ‘복원왕’ 운영자인 장재득 대표와 한국문화정보원의 김영중 변호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공공저작물의 디지털 개방을 확대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정보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사업’의 디지털 집현전 연계 대상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사업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의 저작권 권리를 확인 및 확보해 디지털 공공저작물로 개방,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집현전은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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