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공예를 문화유산 전문가에게 배우는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8월21일부터 12월8일까지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12개 과정을 운영해 총 136명(서울 83명, 세종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는 세종학습관에 모사(화조화·초상화) 과정을 확대·신설해 총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각 과정별 15명 이내로 오는 31일부터 8월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한지, 전통서각 등 6개 과정을, 세종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및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 8개 과정을 운영하며, 무형문화재와 문화재수리기능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교육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전통공예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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