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영화인들의 네트워크의 장인 플랫폼부산(Platform BUSAN)이 오는 8월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폼부산은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이 세계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단편 영화 한 편 이상 혹은 장편 영화 두 편 이하의 제작에 주요 역할로 참여했던 한국 및 아시아의 신인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7년 개최한 이래 4회에 걸쳐 총 39개국 809명이 참가한 플랫폼부산은 지난해 홍콩의 거장 ‘첨밀밀’ 진가신 감독을 필두로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리티 판 감독, 그리고 왕빙 감독 등이 참석해 특별한 노하우를 독립영화인들에게 공유한 바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그리고 유러피안필름프로모션(EFP), 말레이시아장편극영화개발랩(mylab) 등의 협력 기관이 공동 주관한 세미나 및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간 공동제작 사례, 영상위원회의 역할, 사운드 후반작업 경향 등 아시아 독립영화인에게 맞춰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도 아시아 신인 독립영화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가 산업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에게 유의미한 네트워크의 장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주관하는 플랫폼부산은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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