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도서관
사진 제공=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이 오는 25일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합창’, ‘동화구연’ 및 육아박사 김수연이 펼치는 ‘육아토크쇼’ 강연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나의 꿈을 노래해’, ‘꿈을 꾸는 어린이’ 등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잉엔젤스는 합창을 통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어 3시15분부터 45분까지는 동화구연가 앤 선생님(동화콘텐츠문화원장 우희정)과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요술할머니의 집나간 방울신발’, ‘요술할머니와 고양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4시부터 5시까지는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의 저자인 육아박사 김수연의 ‘육아에는 정답이 있다’ 주제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와 상호 작용하기’, ‘말걸기’와 같은 아이와의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연은 현장에서 질문지를 배부해 질문을 받고, 김수연 박사의 답변을 받는 질의응답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가족의 ‘책문화 놀이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와 부모님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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