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8월31일까지 전시되는 ‘위기에 빠진 숲을 구하라, 출동! 기후수비대’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9일부터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하루에 두 번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도 개편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K-그림책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해 주제별로 추천하고 신착 자료를 보기 쉽게 안내한다.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확대한다.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20개 기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을 읽고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뒷받침한다.
특수학교(맹학교)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 5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앞마당에서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디어 월을 활용해 시와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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