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이하 부영위)가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 영화·영상 기획 개발과 제작 활성화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영상물의 부산 촬영 유치 등 로케이션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산촬영소 건립 등 지역 거점 촬영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고 부산 영화·영상 인력 양성과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기관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 사업 발굴과 중앙·지역 사업 매칭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진위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에 맞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영화·영상 생태계 조성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영화 ·영상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 업무협력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 이행 결과를 모범 사례로 활용해 타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영진위 박기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영화 ·영상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이를 계기로 영진위와 지역 간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허문영 위원장 조건없는 복귀 촉구”
- ‘영화 도시’ 부산-프랑스 칸, 상호교류 증진 위해 맞손
- 영등위, 자체등급분류 사후관리위원회 출범
- ‘분노의 질주10’,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오갤3’, 330만 돌파
- 한-프, 영화 인재 교류 위해 맞손…아카데미 추진 협약
- 세계인의 날 기념 ‘부산세계시민축제’ 20일 개최
- 콘진원‧영진위, 넷플릭스와 업무협약…K-콘텐츠 인력 양성
- 문체부, K-무비 글로벌 재도약 위한 지원 논의
- 영진위,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공개…이정재·정우성 특별 출연
- 영진위, ‘한국배우 200 국회특별전시’ 개회식 성료
- 황혜인 감독 ‘홀’, 칸영화제 학생영화 부문 2등 상 쾌거
- 디즈니 ‘인어공주’, 북미 개봉 첫 주말 1268억원 수익
- ‘빈틈없는 사이’, 7월5일 개봉…이지훈·한승연 주연
- ‘범죄도시3’, 개봉 첫날 74만 동원…‘명량’ 기록 넘었다
- ‘범죄도시’, 개봉 5일 만에 450만 관객 돌파
-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7월 개봉
- ‘범죄도시3’, 개봉 6일 만에 500만 돌파…‘쌍천만’ 노린다
- 신영균재단, 단편영화 지원사업 5편 선정…5000만원 지원
- 영화 관객 수 조작 의혹…멀티플렉스·배급사 압수수색
- 이병헌 주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152개국 선판매 쾌거
- ”영진위, 불공정·부실 운영“…칼 빼든 문체부
- ‘범죄도시3’, 개봉 21일째 900만 돌파…‘쌍천만’ 초읽기
-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영화 공개
- 17년 묵은 ‘영화비디오법’…개정 방안 토론회
- OTT 콘텐츠도 영화로?…법적인 ‘영화’ 개념 새로 세운다
- 상반기 영화산업 매출 6078억원…팬데믹 이전의 72.5%
- 영진위, 21일까지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공모
- 부산시·영진위, 영화‧영상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 부산영상위, ‘한-아세안 영화공동체’ 전시·상영회
- 부산영상위, 올해 118편 촬영 지원…OTT 큰 폭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