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10’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는 지난 주말 61만4905명의 관객을 동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84만 3345명이다.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오갤3’는 개봉 17일 만인 지난 19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보다 3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27일 빠른 속도다. 지난 주말에는 38만825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4만7343명을 기록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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