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다큐인사이트 ‘곡성침공’(이하 ‘곡성침공’)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75회 이탈리아상 시상식에서 아이파드-코핌 특별상 부문 스페셜멘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아이파드-코핌 특별상 부문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지중해시청각미디어영속회의 (COPEAM)가 수여하는 상으로, 소외지역과 연대하고 글로벌 상생에 기여하는 주제를 다룬 창의성에서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 방송사로서는 첫 수상이다.‘곡성침공’(연출 박상욱)은 폐교를 막기 위해 시작된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전학 온 서울 유학생들과 토박이 곡성 어린이
KBS 이사회는 박민(6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실시해 박민 후보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오늘 중 인사혁신처로 송부할 예정이다.신임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9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MBC 아나운서국과 문학동네가 함께하는 낭독회 ‘우리들의 읽는 밤-멋진 랑데부’가 11월10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다.이번 낭독회에서는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였던 작가 박미옥, 소설가 백수린,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의 작품들을 주제로,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여성들의 글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또한 작가들과 MBC 아나운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랑데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낭독회에는 차미연, 김대호, 김초롱, 김수지 등 MBC 대표 아나운서들이 참여, 저마다의 개성 있는 음색
EBS가 ‘제1회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EBS 온라인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공모 주제는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와 온라인클래스 개선 아이디어 등 2가지다. 우수 활용 사례 주제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교원 및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다. 개선 아이디어 주제에는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중 교사 부문은 대상(1명/팀), 최우수상(2명/팀), 우수상(8명/팀)으로 나뉘며 각각 상장을 포함한 상금 3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방심위의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는 센터장 1인, 직원 6명, 모니터요원 10명 등 총 17인으로 구성되며 긴급재난 사항과 중대한 공익 침해, 개인 또는 단체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금융시장 등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중대사항을 중심으로 다룬다.긴급 심의사안의 경우 신고부터 심의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는 원스톱 신고처리가 가능하며, 온라인 콘텐츠 심의 정책 수립 및 ‘가짜뉴스’ 모니터링 강화 등 유통
대전국악방송이 가을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 소식을 알렸다.대전국악방송(FM 90.5Mz)은 오는 25일부터 송진주가 ‘송진주의 음악정원’의 진행자로 복귀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일 오후 4시~6시 방송되는 ‘송진주의 음악정원’은 청취자의 일상에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DJ 송진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월요일의 전화 데이트 ‘꼬꼬데’부터 다양한 예술작품 속 요리를 만나보는 금요일의 ‘예술과 요리 사이’까지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이며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대전·충청 지역에 한국 전통예술의 멋을 알리고 있는 대전국악방
EBS가 ‘2023 EBS 꿈장학생’의 공부 비법을 공개한다.‘꿈장학생’은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만으로 꿈을 향해 노력해 훌륭한 학업 성취도를 이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업으로, EBS에서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13년간 26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6000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올해 선발된 10명의 꿈장학생들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새내기 대학생들로, 어떻게 EBSi의 고교강의 및 서비스를 활용해 탁월한 학업 성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 그 활용 공부법을 공유한다.최우수상의 곽수현 학
EBS가 과거 북한 여행을 했다는 이유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를 하차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EBS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과거 북한 여행을 했다는 이유로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교체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이어 EBS는 “통상 봄·가을 개편 시기에 맞춰 객관적인 프로그램 실적, 시청자 반응, 제작진과의 원활한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연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기존 계약 만료 시점에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정부·공공정책 부사장과 면담을 가진다.류희림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이번 자리에서 구글 및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각종 불법·유해정보의 신속한 유통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특히, 류 위원장은 사회적 여론 형성 과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의 범람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이로 인한 폐해와 역기능을 해소하는 과정에 구글 측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방통심의위는 “이번 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패스스트랙을 가동한다.지난 6일 ‘가짜뉴스 근절 TF’(이하 TF) 가동한 방통위는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18일 발표했다.방통위는 신속 피해구제를 위한 원스톱 ‘신속심의‧구제제도(이하 패스트트랙)’ 활성화, 가짜뉴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도입, 사실상 언론으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포털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방심위에 가짜뉴스 신고 창구를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23~2025)’을 15일 발표했다.‘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글로컬 저널리즘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컬 저널리즘 기능 제고, 신기술 기반 외연 확대, 지역사회 연대·상생 강화, 지역신문발전 기반 정비 등 4개 전략, 21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지역신문 발행인, 언론학계 등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신문이 지역 고유의 현안을 발굴하고 취재할 수 있도록 집중 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시각·청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배려를 더하여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시작한다.14일 방통위는 시각·청각 장애인이 자막이나 화면해설기능이 없는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과 개선점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을 담은 토크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크리에이터 원샷한솔(김한솔), 시시각각(양주혜), 진티비(박현진), 승하찌(표승화)가 출연해 장벽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들과
SBS의 다큐멘터리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가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등 총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는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11년 만에 다시 만나, 변해가는 툰드라의 상황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북극 툰드라에 불어 닥친 개발 열풍과 기후 위기를 대비해 보여줌으로써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이 과천청사에서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이하 NBTC) 사라나 분바이차이야프룩 위원장 등과 디지털 이용자 보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방통위는 “이번 면담은 태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시대의 이용자 보호 정책 등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 및 규제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8일 밝혔다.NBTC는 2011년 설립돼 태국의 방송과 통신 분야의 정책 수립, 주파수 관리 및 인허가, 소비자 보호 및 관련 사업자를 감독하는 정부기관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7인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가짜뉴스 근절에 나선다.방통위는 “뉴스타파의 이른바 허위 인터뷰 기사 등 심각한 가짜뉴스 문제와 관련,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해 방송‧통신 분야의 가짜뉴스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가짜뉴스 근절 TF’는 가짜뉴스 문제가 주요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폐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짜뉴스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입법 조치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는 이동관 위원장이 지난 4일 “특정 매체가 가짜뉴스의 원천 역할을 하고
KBS의 다큐멘터리 2편이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20회 심페스트 국제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KBS는 시사직격 ‘3천 달러의 삶-해외 입양 잔혹사’와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특집 2부작 ‘테티아나의 일기’가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3천 달러의 삶-해외 입양 잔혹사’은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이 모여 해외 입양 과정에서 강압, 뇌물, 문서 위조 등 불법 입양 양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인권침해와 국가 개입 여부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심
KBS 다큐멘터리 ‘히든 어스’가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방송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작품상 25개 부문 27편,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에 대해 시상했다.대상 수상작인 KBS 대기획 ‘히든 어스, 한반도 30억년’은 시생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30억년에 걸친 한반도 지질 역사를 전달한 과학 다큐멘터리다. 국내방송 최초 8K 초고화질 실사와 그래픽으로 장대한 영상미를 제공, 한국인의 시선으로 한반도 지질 형성의 과정을 담아내 ‘한반도 자연사 교과서’라는 심사위
무료로 KBS 콘텐츠를 즐기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KBS+’가 론칭됐다. KBS는 9월3일 방송의 날에 맞춰 ‘KBS+’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KBS+’에서는 KBS 1,2TV와 KBS N의 다섯 개 채널의 실시간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 그리고 5만여개에 이르는 KBS의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장르별 주간 인기클립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앱 내 KBS명품관에서는 ‘차마고도’,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다큐멘터리와 ‘불멸의 이순신’, ‘태종 이방원’, ‘해신’ 등 대하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상파 콘텐츠가 지닌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학계의 진단이 제시됐다.한국방송학회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패권시대, 지상파 콘텐츠의 가치와 경쟁력 모색’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디어 공공성의 소멸 위기 속 지상파 방송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디지털 미디어 시대, 지상파 콘텐츠의 가치’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과거 절대적이던 지상파의 시장 영향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3년 디지털윤리 주간’을 운영한다.28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디지털윤리 주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참여형 프로그램은 ▲디지털로 만나요! 숏폼 챌린지 ▲무료음료 제공 커피차 이벤트 ▲‘디지털윤리 구역(Zone)’ 버스킹 공연 ▲방문 인증샷 이벤트 ▲퀴즈 풀이, 설문참여 경품 이벤트 ▲디지털윤리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 등이다.특히 숏폼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