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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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정부·공공정책 부사장과 면담을 가진다.

류희림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이번 자리에서 구글 및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각종 불법·유해정보의 신속한 유통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류 위원장은 사회적 여론 형성 과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의 범람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이로 인한 폐해와 역기능을 해소하는 과정에 구글 측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방통심의위는 “이번 면담을 통해 불법·유해정보의 유통을 근절하고, 국내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구글과 정책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구글 본사 방문 및 실무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실효적인 후속 조치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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