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유아 교사 대상의 온라인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유아 교사 대상 온라인 교사 연수과정 ‘[미디어Re:뷰] 미리미리 시작하는 유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원격교육 직무연수로 승인받아 개설됐다.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교사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직무연수 2학점이 부여된다.연수과정은 교수자로서 유아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유아 발달 단계 등을 반영해 미디어 교육의 가이드와 사례를 제시한다. 유아교
국악방송과 태백시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진흥 관광 홍보 활성화 목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지난 14일 태백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공동 구축, 양 기관 및 사업 상호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태백시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 오로라파크 ‘은하수’,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등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 폐갱도 ‘통리탄탄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경영본부장에 유병철 전 연합뉴스TV 전무이사, 미디어본부장에 남정호 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부광고본부장에 정권현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유병철 신임 경영본부장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연합뉴스 기획조정실장,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남정호 신임 미디어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런던·브뤼셀·뉴욕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거쳐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재직했다.정권현 신임 정부광고본부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조선일보에서 도쿄특파원, 사회부장, 편집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청소년의 분별 있는 뉴스 및 정보 소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제5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청소년 체커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제시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 여부를 판별하고, 그 검증 과정을 담은 리포트와 콘텐츠를 제출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이번 주제는 ‘우리 동네를 위협하는 허위조작정보를 잡아라!’로, 지역과 관련된 허위조작정보를 바로잡는 활동을 하게 된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우리 동네 관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을 강화할 경우, 62%가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넷플릭스 이용자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넷플릭스가 다른 주소지 거주자 간 계정공유 금지(계정공유 시 추가요금 부과) 정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72.7%는 ‘부정적’ 입장이었다. ‘긍정적’을 선택한 비율은 4.9%에 그쳤으며, ‘중립적’이 19.5%, ‘관심 없음’이 2.9%로 나타났다.계정공유 단속이 실제 강화된 후 넷플릭스
국내 방송사와 영화 배급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산업계가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구성하고 저작권 침해 대응에 나선다.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는 8일 “점차 교묘 해져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와 무단 이용에 개별 저작권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협의체는 방송사(MBC, KBS, CJENM, JTBC),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들로 구성된 (사)한국영화영상저작권협회, 방송·영화콘텐츠 전문 제작스튜디오 SLL, OTT플랫폼사인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그리고 세계 최대 불법복제 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이 제5기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선발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제5기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은 법학 전공, 변호사 자격증 소지 등 공공누리 교육 강사로서 자질을 갖춘 전문가 8명이 위촉됐으며, 수도권 및 지방소재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저작권법, 공공누리 제도 실무, 분쟁 및 상담사례 등 기본, 심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5기는 기관뿐만 아니라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단체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공공저작물 활용 교육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연령등급을 분류하여 서비스하는 OTT 자체등급분류 제도가 5월부터 본격 실시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OTT 자체등급분류 내용과 운영에 관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체부와 영등위가 그동안 OTT 업계, 청소년, 학부모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기준과 심사 절차, 사업자 교육 계획,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후관리 업무 등 자체등급분류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실시하는 '신문·잡지산업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 413001호)'가 2022년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신문·잡지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신문·잡지산업의 매출액, 종사자 규모 등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관련 산업의 진흥 정책 수립과 연구 활동의 기초 자료 등에 기여하고 있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조사다.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은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5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진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3월부터 6800명의 사회적 취약계층과 300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신문구독을 지원한다. 신문구독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다.지원신문은 주요 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등 32개로 올해 연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구독자들은 2022년 11월21일부터 3주간 행정안전부 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신문구독을 신청한 취약계층이다.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매체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구
KBS가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식'을 오는 3월2일 KBS 아트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함께한 50년, 여러분의 KBS’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식은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공영미디어로서의 다짐을 공표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남영진 KBS 이사장과 최경진 KBS 시청자위원장, KBS 전임 사장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기념식은 주요 내·외빈의 축사에 이어 공영방송 50년사 책자 발간 발표, 기념 트로피 전달, '
각 지역만의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 개발을 통해 K-관광의 매력 지수를 높일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21개소가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심사를 통해 16개소를 발표했다. 신규 선정이 6개소, 2년 차와 3년 차 지원이 각각 6개소, 3개소, 연장심사를 통해 4년 차 지원을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언론사를 위한 언어정보 자원 개발’ 사업의 결과물인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 ‘바른(bareun.ai)’을 23일 온라인에 공개했다.‘바른’은 7800만건의 뉴스데이터와 80만건의 언어사전을 활용해 학습시킨 결과물로, 뉴스 데이터를 학습하여 만든 형태소 분석 엔진으로 옳다는 의미의 ‘바른’과 문장에서 형태소를 ‘발라낸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재단은 한국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언론 영역에 최적화된 형태소 분석기 개발을 위해 빅카인즈의 199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뉴스 기사 7800만건을 정제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협회)가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협회는 22일 ‘제 56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111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개의 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분야는 반년에 걸쳐 전개돼온 ‘오산시 100억 배상금’ 사태의 전모를 파헤친 ▲허공에 날린 혈세 100억…'방만 행정이 부른 초유 사태'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 ‘땅 꺼짐’ 사고 관련 문서 확보를 통해 심층 보도한 ▲양양 낙산해변, 대형 공사만 13번…‘땅 꺼짐’
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콘텐츠금융제도가 본격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3년 콘텐츠금융제도’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융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23년 콘텐츠금융제도’는 ▲투자용 콘텐츠가치평가 ▲문화콘텐츠기업보증 ▲K-콘텐츠 혁신성장보증 ▲콘텐츠IP 보증 ▲문화산업 완성보증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콘진원 지원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연계 보증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
OTT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함께 OTT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제공사업자(IPTV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OTT 자체등급분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3월28일부터 시행되는 자체등급분류 제도는 기존에 영등위가 등급분류를 해왔던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해 업계가 자체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오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데이터·리터러시·저널리즘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콘퍼런스의 주제는 '데이터의 힘, 사람의 힘'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저널리스트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챗GPT 등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시연 이벤트도 열어 빅데이터 개발 기술의 동향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기조 대담으로 권혜진 데이터저널리즘 코리아 대표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청소년 미디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언론·미디어 분야 진로교육 지원 등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양 기관은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 이해, 미디어·게임 콘텐츠 비평·분석 등 청소년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뉴스 기사 작성, 영상 기획 및 촬영과 같은 참여형 교육과정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향후 언론·미디어 산업 분야
서울시는 미디어재단TBS 대표이사에 정태익(57세) 전 SBS 라디오센터 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2월6일부터 3년이다.정태익 신임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안 SBS 라디오센터 CP,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가 현재 TBS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 10명중 7명이 기사와 광고를 혼동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대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89%)은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34%는 거의 매일, 40%는 2~3일에 한 번 접한다고 답했다.기사형 광고를 통해 자주 접하는 내용은 △건강식품, 기능성 식음료(성기능, 다이어트 등)와 같은 식품·의료(94%), △주식·코인 투자서비스, 보험상품, 금융상품(대출, ETF 등) 등 금융·보험(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