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165회 정기연주회 '즐거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오는 14일 오후 5시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곡, 민요, 캐럴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우리 민요 합창의 콜라보 무대 등으로 이뤄졌다.
1부는 고전 합창곡으로 시작해 김유섬 소프라노의 밀양아리랑과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을 들려준다. 이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흥겨운 우리 가락의 민요 합창을 춤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2부의 첫 번째 순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가곡과 동요 메들리가 공연되며, 안현순 편곡의 캐롤 메들리로 이어진다.
또 김유섬 소프라노, 부산진구립라온소년소녀합창단, 부산대 성악가 전공자 등 전 출연자가 연합 합창 '꿈의 날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 한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새해의 희망을 담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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