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포스터. 사진=부산문화회관
'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포스터. 사진=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김경수 지휘로 진행된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을 경북예술고등학교 1학년 장원지의 가야금 선율로 들려준다.

두 번째 곡은 정대석 작곡, 이준호 편곡의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2년 유현지의 거문고로 공연되며, 세 번째 곡은 한국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석민의 가야금으로 미키 미노루 작곡, 가야금협주곡 '소나무'가 연주된다.

이어 네 번째 곡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박수빈이 피리로 이정면 작곡의 피리협주곡 '달의 눈물'을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곡은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규원의 대금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조성준이 소아쟁,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1학년 황진의 거문고 중주로 김성국 작곡의 협주곡 '내일'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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