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616회 정기연주회 '랩소디 앤 카프리치오(RHAPSODY & CAPRICCIO)'가 오는 10일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616회 정기연주회에서 국내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영국 작곡가 월튼의 '카프리치오 부를레스코'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해 만든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라벨의 '스페인 랩소디'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홍석원 지휘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한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616회 정기연주회의 오픈 리허설을 오는 9일에 기획음악회 '미완성 음악회'를 통해 진행한다. 오픈 리허설 형식의 '미완성 음악회'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습 장면을 그대로 공개하며, 홍석원 예술감독과 오케스트라와의 소통 과정, 그리고 하모니를 맞추어 가는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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