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산시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5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주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외 10개의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다양한 곡으로 공연한다.

첫째 날엔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등 다양한 청소년합창단 무대로 구성돼 있다.

둘째 날엔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등 여러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양일 모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의 피날레 무대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8일 소프라노 이은경, 9일 소프라노 이연진이 특별 출연해 부산청소년합창제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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