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우, The Hardest Part, 2023. 사진=고양문화재단.
강상우, The Hardest Part, 2023. 사진=고양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고양문화재단은 '2024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生生化化 -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전시를 오는 11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고양문화재단.
사진=고양문화재단.

'2024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生生化化'는 작가들의 독창적 시선으로 현대 사회와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며 동시대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로 △강상우 △김대환 △김민정 △김진기 △김현주&조광희 △서성협 △이세준 △이희경 △전보경 △최윤지 작가가 참여한다. 

성과발표전 생생화화는 경기도 지역에서 거주·활동중인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기회를 증진하고, 작가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으로 문화예술이 발전하도록 진행하는 전시다. 경기문화재단의 시각예술 분야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각 작가들이 평론가들과 1:1 매칭으로 각자의 작업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작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토대로 세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주요 작가들의 신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작가들의 창작 과정으로 보여준 실험적 궤적과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며, 경기 시각예술의 흐름과 잠재력을 탐구하는 목적이다.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동시대 사회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양시립 미술관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안산의 김홍도 미술관에서도 또 다른 작가들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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