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북한인권을 위해 지원한 창작 오페라 '냉면'의 국내 첫 공연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냉면'은 실향민 2세 극작가·작곡가·연출가, 탈북민 스태프, 14명의 성악가도 참여한다.
이 작품은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던 탈북민 가족이 남한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냉면 식당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북한인권 실태와 탈북민의 어려움을 조명한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많은 사람이 북한인권의 심각성을 접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등과 같이 접근하기 편한 쉬운 방식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오페라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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