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포스터. 사진 = 부산광역시청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포스터. 사진 = 부산광역시청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2024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으로 미식도시로 알려지고 있는 부산이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력을 얻고자 일반인 대상 파인다이닝(fine dining) 행사를 기획했다.

시는 이번 행사 장소로 옛 시장 관사로 사용되다가 올해 재탄생한 '도모헌'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로컬) 레스토랑 셰프들의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는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의 이규진 셰프, '레썽스'의 전지성 셰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의 조수환 셰프가 참가한다. 

또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지역(로컬) 맛집으로 최근 주목 받는 '신도마켓'의 황창환 셰프도 참여해 특별한 협업(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식사 이외에도 제공된 음식과 부산의 미식에 대한 세프들의 흥미로운 토크 시간을 마련한다.

토크의 사회자는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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