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춘천시
사진 = 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박람회와 문화제로 나눠 열리며, 박람회는 지역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별 상품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제는 영화제, 뮤직 페스티벌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 반려인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걷기대회’와 야간 드론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에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되고, 관련 산업 육성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반려동물과 추억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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