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국내 최대 인형극 축제인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강원 춘천 인형극장 등 시 내에서 제36회 춘천인형극제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7개국 해외팀과 40여개 국내 공연팀이 약 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인형과 손을 잡다'로, 오는 9월 1일 개막을 축하하는 거리 퍼레이드인 '퍼펫카니발'에 해당 슬로건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인형극 아트마켓 '코코마켓' △야간 공연 '코코바우 나이트 페스티벌' △제24회 유니마총회&세계춘천인형극제 맛보기 공연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코코마켓은 국내·외 인형극단 18개팀 40여 명이 참여하며, 코코바우 나이트 페스티벌은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올해 축제는 국내외 다양한 인형극 공연은 물론 체험과 기획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인형극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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