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몬 비치 전경. 사진 = 괌정부관광청 
투몬 비치 전경. 사진 =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항공 등 괌 노선 운항 항공사들과 공동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괌정부관광청의 'Taste of Guam' 캠페인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괌 미식 여행 컨셉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괌 현지 음식과 추천 레스토랑 등 정보 제공 및 괌 항공권 구매 이벤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프로모션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로 인천발 괌행 항공권을 구매하고 응모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줄즈 에어 플러스 휴대용 유모차를 20명에게 증정한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괌 여행 코스를 선택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1만원권(3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기프티콘(50명)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8월 31일까지 '8월 괌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할인 코드 입력 시 괌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괌 특정 호텔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숙박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부산발 괌행 야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는 괌' 프로모션을 연다. △항공 운임 3만원 선착순 할인 △제휴사 특별 할인 및 부가 혜택등을 제공하며, △괌 인기 호텔 최대 37% 할인 △HKT 렌터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9월 15일과 18일 양일간 괌 노선 항공 1편도 추가 운행한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추어 괌 여행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지방 출발 여행객 수요와 편의를 위해 항공사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해 부산발 항공편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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