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NeMaf2024) 사무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 및 서울아트시네마 등 서울 중구와 마포구 일원에서 제24회 NeMaf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NeMaf2024는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전시를 아우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다. 올해는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을 주제로 30여국 87편을 상영·멀티스크리닝 전시한다.
올해 NeMaf의 주제인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은 인간·역사들이 권력화된 인공지능의 디지털로 빅데이터화 되는 시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경쟁부문 본선작은 총 44편으로, 각 부문별로 △한국 부문 19편 △글로컬 부문 14편 △장편 부문 5편 △뉴미디어 부문 6편이다.
주요 행사는 △'주제전: 떠도는 기억, 그 너머의 흔적, 한국입양 70년' △'작가전 – 엘리 허경란: 유토피아 정원' △'국가교류전 – 일본 대안영상예술 특별전' △'장르전: 바이오스코프, 물질의 아나토미' 등이다.
'주제전: 떠도는 기억, 그 너머의 흔적, 한국입양 70년'은 1950년 이후 시작된 한국 해외 입양 70주년을 맞이해 입양 당사자이자 경험자로 작품을 만든 제인 진 카이젠 작가를 비롯해 디앤 볼쉐이 림, 키무라 별 르무안, 말레나 최 등을 소개한다.
'엘리 허경란' 작가전은 우리가 당면한 시대적 상황을 마주하며 시간, 기억, 동시성을 개인·사회 시스템의 다양성을 근거로 소개하는 엘리 허경란 작가를 소개한다. 엘리 허경란 작가는 '정원'이라는 장소에서 인간과 식물 사이의 특수한 관계를 탐색한다.
올해 국가교류전은 일본의 야마모트 루리코, 나카지마 코, 스즈키 노노호 작가 등의 실험적 애니메이션, 비디오아트 등과 한일교류전 작품 등 15개를 선보인다. 장르전에서는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의 관점으로 동물, 암석, 기관, 환경, 노동, 신체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해부학적 이미지를 살펴 과거와 미래가 중첩되는 순간을 관찰한다.
NeMaf는 이 밖에 △디앤 볼쉐이 림 작가 마스터 클래스 △한-일 교류전: 네마프 포커스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 △뉴미디어부문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NeMaf2024의 자세한 내용 및 상영 시간표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는 KT&G 상상마당 및 서울아트시네마 온라인 예매, 현장 구매 등이 가능하다.
- 한국영화 흥행 양극화, 외국 사례는
-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4), 슬로건 및 포스터 공개
- 부산영상위·KF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 개최
- 문체부·아르코, 청년 인문공감 프로그램 '문화자유교실' 참가자 접수
- 영진위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액 팬데믹 이전 91.2% 회복"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극우 아냐, 임명 전 자유 입장 개진"
- CGV, EBS '펭수'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 콘텐츠 공개
-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기 입문의 고전 [북 리뷰]
- 영화 주인공이 내 얼굴로, CGV 'AI 무비필터' 25일 공개
- 롯데시네마, 27일 K리그 '인천vs서울' 생중계
- '유엔군 참전의 날' 맞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 나석주 열사 결심 엿볼 편지 7종 공개한다
- 아시아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 NeMaf2024, 8월 1일 개막식 개최
- 프랑스 파리서 '패럴림픽' 맞이 발달장애 화가 전시 '아트패러' 개최
-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특별 전시·공연 개최
- 중구문화재단, 광복절 기념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