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공연 포스터. 사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공연 포스터. 사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대한 독립이로다, 대한 동포로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조국을 잃은 슬픔과 독립을 위한 노력 등 그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던 백성들의 모습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 '아리랑'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광복절 기념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실 유물을 통해 광복 암호를 찾는 미션활동,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및 태극기 키링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관람 가능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수 역사박물관 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고난과 시련, 독립을 향한 희망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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