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올해 하반기 창작주체지원사업을 통해 총 229개 주요 창작주체 활동을 지원하며, 하반기 예술프로젝트 ‘창작주체지원사업’로고로 확인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창작주체지원사업은 아르코가 올해부터 도입한 신사업이다. 아르코는 현장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복잡한 공모사업의 문제점과 긴 호흡 및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예술 현장의 의견을 수용해, 공연·문학·시각·다원예술 분야에서 다분화되어 있던 창·제작, 공간, 축제, 비평 사업을 창작 영역으로 통합해 해당 사업으로 신설했다.
사업은 기존 단년 프로젝트 중심 지원 방식을 다년도 핵심 플레이어(예술가) 집중 육성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으로, 아르코는 지난 6월 중순 추가 공모 등을 마무리해 공연·문학·시각·다원 분야 예술 활동 총 229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창작주체들의 예술활동은 전국적으로 열리며 주요 홍보물에는 아르코 로고와 창작주체지원사업 로고가 표기된다. 아르코는 먼저, 공연예술 분야의 △대한민국연극제 △한국뮤지컬어워즈 △전국무용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부터 전통예술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공연제작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시도를 더하는 주요 창작주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별도 공모를 통해 중대형 공연장의 기획 프로젝트를 선정해 공연이 더욱 안정적으로 기획되고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담론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연극/뮤지컬) △댄스포럼(무용) △모임 오작(음악) 등 장르별 비평 프로젝트를 지원해 창작과 비평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문학 분야는 문예지 지원 및 전국 집필공간(시설) 운영 지원으로 문학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비평 아카이브 이음새' 프로젝트로 문학비평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각예술 분야는 김윤철 작가, 박혜수 작가, 아트선재센터, 대안공간 루프 등 주요 중견작가 및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레지던스 및 창작촌 등 특성화 공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다원예술 분야는 콜렉티브A, 오민 작가, 퓨플스튜디오 등 주요 창작주체 및 기술 인프라가 갖춰진 공간을 지원한다. 장르 규정이 어려운 활동과 다양한 실험적 작품·기술 결합 작품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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