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선정된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 공연 사진. 사진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선정된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 공연 사진. 사진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지난 8일 대구 북구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제18회 DIMF 대상작으로 중국 뮤지컬 '비천'을 선정했다.

DIMF는 국내 최대 뮤지컬 행사로, 올해 DIMF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18일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양아트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대구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한국·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 등 7개국이 참여했으며 공식 초청작 9개를 포함해 총 2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DIMF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비천'은 중국 전통 예술과 현대 뮤지컬 요소를 결합해 선보인 작품이다.

남우주연상은 '비천'의 여행자 역을 연기한 중국 뮤지컬 배우 가오텐허와 '미싱링크'에서 '존 허스트' 역을 맡은 조환지가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미싱링크'의 '베키 허스트' 역을 맡은 김채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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