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대한건축사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공유와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조화와 발전을 위한 연구·학술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대한건축사협회 간의 정기적인 업무협의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헤리티지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실시하는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고건축 강좌를 신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전통건축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현대건축에 접목함으로써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문화가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계승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문화재청, ‘국가유산 정책포럼’서 전문가·청년 의견 청취
- 국가유산산업 입법 방향은? 문화재청, 전문가 토론회
-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 심의위원 19명 위촉
-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선출
- 1550년만에 다시 쌓는 신라 공주묘…‘쪽샘 44호분’ 축조 시연
- 왜구 침입 알리던 여수~강화 봉수 16곳, 사적 지정
- 천연기념물 ‘울진 성류굴’ 명문 조사현황과 과제는
- 136년 전 경복궁 팔순 잔치, 증강·확장현실로 복원
- 문화재청, ‘학교 문화유산교육 공모전’ 우수사례 5편 선정
- ‘불변의 기록, 10년의 두드림’…금석문 탁본 조사 성과는
- 세종시청서 단청·전각 전시…‘전통공예 체험교육 특별전’
-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기념행사 개최
- 한·독 수교 140년 기념 특별전, 덕수궁 돈덕전서 개최
- 군산 선유도 해역서 청동기 간돌검 등 유물 180여점 발굴
-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개최
- 아트위캔,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와 업무협약
- 매장유산 진단조사비 지원 30억원→50억원 확대
- 나주 복암리유적서 관(官) 새긴 백제 기와·주거지 확인
- 경기도자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과 교육 협력 위해 ‘맞손’
-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서 삼국시대 수혈식 석곽묘 확인
- 문화재청 “경주 지진 발생 관련, 국가유산 피해 없어”
- 한국문화재재단-SGC솔루션, K-문화상품 개발 위해 맞손
- 부여 관북리유적서 대형 건물지 확인…“백제왕궁 행사 공간 추정”
- 바다서 건져 올린 보물 ‘닻돌’…연구보고서 발간
- 교과서 속으로 무형유산 체험 여행 떠나요
- 문화유산 보호 은관문화훈장에 김삼대자·김현곤 씨
- 문화재청, 국가유산 미래비전 선포식…6대 전략 공개
- 국립극장-파주시, 박물관 문화클러스터 구축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