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유럽과 아시아 등 월드 투어에 나선다.
이루마는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퀼른 등 유럽 지역에 걸쳐 월드 투어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월드 투어 중 7년 만에 고국의 팬들을 만나게 되는 서울 콘서트는 내년 1월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봄을 닮은 겨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논엘라 피네’의 수록곡 ‘non è la fine’(끝이 아닌 끝)과 ‘la bianca primavera’(하얀 봄) 등의 최신곡을 첼로와의 협주로 선보이며, ‘Kiss The Rain(키스 더 레인)’, ‘River Flows In You(리버 플로스 인 유)’ 등의 대표곡들도 새로운 편곡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펼친다.
내년 데뷔 23주년을 맞는 이루마는 2001년 첫 앨범 발매 후 200곡 이상을 선보였고, 20억 스트리밍 뷰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를 매년 매진으로 이끌어냈고, 코로나 기간에도 10주년 기념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 클래시컬 부분에서 23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새 앨범 ‘논엘라 피네(non è la fine)’를 발매하고 조수미, 백지영, 샤이니, 김호중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루마의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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