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예술축제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막한다.
‘네마프’는 오는 22일까지 대안영화와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 등 40개국 82편을 선보인다. 개막식 사회는 MC 구담이 맡으며, 올해의 홍보대사인 소리꾼 이희문도 개막식 무대에 함께한다.
개막작은 우크라이나 영화인 올렉시 라딘스키 감독의 ‘체르노빌 22(Chornobyl 22, 2023년작)’이 상영된다. 체르노빌 지역을 침공한 러시아 군대와 원전 근로자들이 겪은 일들을 실제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화로, 2023년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개막 공연으로는 박은지 다원예술감독이 기획한 메이즈댄스컴퍼니의 ‘히말라야’와 프로젝트 그룹 사선의 ‘삼각지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사회학자 카이누마 히로시의 라이브 화상 토크, 조선령 부산대 교수와 곽노원 아마도예술공간 디렉터, 허대찬 앨리스온 편집장과 함께하는 이은희 작가전 연계 토크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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