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수원시립미술관
사진 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이 여름맞이 실내악 연주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편 ‘여름날의 클래식’이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아트라운지에서 무료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바순과 타악기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현악 4중주는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과,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중 요시마타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주한다. 바순과 타악기는 제네 코신스키의 ‘쵸로’, ‘사마이’, ‘겟 잇’ 등의 곡을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연주회뿐 아니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야기 유랑선’ 전시를 8월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렵게 생각하던 현대미술관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친근하게 접하며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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