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성남시립합창단이 왕남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성남시
지난 7일 성남시립합창단이 왕남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까지 초·중학교 12개교를 찾아가 여름 방학맞이 특별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학습 일정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 경험 시간을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정통 클래식, K-팝, 동요,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일정은 △7월 11일 분당구 청솔초교 △13일 분당구 중탑초교 △14일 중원구 동광중학교 △17일 중원구 대원중학교 △18일 중원구 도촌초교와 성일중학교 △19일 분당구 분당초교 △20일 중원구 대일초교 △21일 분당구 불곡초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신청을 받았는데, 접수 첫날 하루 만에 모든 일정이 마감됐다"면서 "공연을 원하는 학교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에도 연주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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