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그리는 마포 이야기' 포스터. 사진=마포문화재단
'사진으로 그리는 마포 이야기' 포스터. 사진=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사진 전시 '사진으로 그리는 마포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 마포 사진학교 '시시각각'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작품과 사진 공모전 '별별마포' 수상작을 선보인다. 총 70여명의 참여자들이 성산동, 연남동, 상수동 등 마포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작들은 재개발을 앞둔 성산동 모아타운의 변화상과 연남동의 감성적인 골목, 상수동의 독특한 문화 공간 등 마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또 '마포의 멋', '마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마포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 창의적 활동의 첫걸음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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