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 국가유산청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수중발굴 최초 한선 완도선 의의와 활용'을 주제로 완도군과 함께 '완도선 발굴 40주념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을 구축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1건, 주제발표 6건, 종합토론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중발굴 최초 한선 완도선 발굴의 가치와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중발굴 한선 연구의 시작과 현황 △완도선 출수 고려청자의 도자사적 위상 △완도해역의 해양사적 위상과 완도선 등 3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어지는 2부는 △대만 수중 고고학 조사 연구 및 응용 현황 △한국과 일본의 수중문화유산 경영전략의 차이 비교 △약산 어두리 완도선 관광 자원화 방안 등 3개의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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