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 국가유산청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안성시와 오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와 2부에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주제발표가 3부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1부는 '고려 진전사원 봉업사의 불교문화사적 의미', '고려 진전사원 안성 봉업사지의 고고학적 성과의 의의', '안성 봉업사지 출토 불교공예품의 성격과 의미'의 3개 발표로 이뤄졌다.

2부는 '석조미술을 통해 본 안성 봉업사지의 역사적 위상', '고려시대 읍치사찰의 전형, 안성 봉업사지', '안성 봉업사지 유산가치 탐구와 미래 비전'의 3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선 김길식 용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토론자와 발표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가유산청과 안성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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