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은 국립중앙과학관, 전라북도 무주군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특별전시 '자연을 품은 도시, 자연특별시 무주'를 열고 천연기념물 무주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등 조사 결과를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는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민·관 10개 기관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조사한 전북 무주 내 자연유산·자연사자원을 조사한 성과를 공개한다.
전시에서는 △조류(천연기념물 호사비오리, 원앙, 황조롱이 등) △포유류(천연기념물 수달, 멸종위기야생생물 삵, 담비 등) △곤충(고유종 깜둥이창나방, 원표애보라사슴벌레 등) △식물(한반도 특산식물 구상나무, 은사시나무 등) 등 200여 점의 표본 및 현장조사 사진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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