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아르코미술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부산비엔날레·키아프(Kiaf)·프리즈 서울(Freize Seoul) 등 미술계 주요 행사 시기에 맞춘 예술가 소개 행사 '2024 아르코 영아티스트데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국제적 아트페어로 미술계 내 교류가 활발한 시기에 맞춰 국내·외에 한국의 청년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코의 '2024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을 통해 모인 스물다섯 명의 신예 기획자와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과 예술가의 집에서 청년예술가들의 포트폴리오 전시가 열리며, 오는 9월 5일에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듀킴, 정유진, 박윤형, 안보미, 박지혜, 소보람, 지민석 일곱 명의 작가가 펼치는 프레젠테이션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아르코미술관과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이 공동 진행하는 현장 토크 '청년예술가는 누구인가? 신진-, 신생-, 청년-' 및 참가자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아르코미술관과 키아프, 프리즈 서울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이승아 큐레이터가 기획한 'Kiaf onSITE: 보이지 않는 전환점' 중 진달래·박우혁 작 '검은 달과 토끼들'을 이번 행사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구성하고, 프리즈 서울과도 협력 프로젝트 '미술공간 온라인 맵'을 통해 해외 방문자들에게 전국의 미술공간 114개소를 소개한다.

행사는 선착순 사전신청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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