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국외 문화유산 보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이사,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사진 = 국가유산청 
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국외 문화유산 보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이사,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사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 RPG와 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 국외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05년부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63번째 협약기관으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외유산 관련 해외 국제기구·박물관·미술관 청년 직무 실습(인턴십) 지원 △국외 문화유산 교육 지원 및 현장 봉사활동 지원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국외 문화유산 보호 협약 사업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매출액의 일부로 조성된 5억원도 후원할 방침이다.

협약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환수 부문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청년 직무 실습 부문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 및 봉사 부문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협력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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