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해양영화제 포스터. 사진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
제7회 국제해양영화제 포스터. 사진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

제7회 국제해양영화제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열린다.

영화제의 올해 주제는 '선을 넘다: Boundless Ocean'으로, 총 11개국 27편의 장·단편 해양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재미교포 윌 김 감독의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보석(Disappearing Jewels)'과 릭 로젠탈 감독의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 조우(Alien Contact)'가 선정됐다.

영화제 주요 작품으로는 파타고니아가 제작한 '해녀: 바다의 딸(Daughter of the sea)', 아쿠아리움 인기 어종 범고래의 남획·방류 과정을 르포 형식으로 담은 '오르카-블랙 앤 화이트 골드'(세라 노랜버그 감독)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등이 있다.

해양관리협의회·덕화명란 등 해양관련 단체·기업이 참여해 해양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세션, 지역 예술가 안희정 작가·부산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협업인 아트워크 및 그림책 작업 등도 열린다.

상영작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국제해양영화제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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